즐라탄, 맨유 이적...무리뉴 감독과 재회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6.07.02 07: 0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대형 스트라이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5) 영입을 완료했다.
맨유는 2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브라히모비치와 계약했다고 밝혔다. 영국 공영방송 BBC에 따르면 계약 기간은 1년이다. 맨유는 자유 계약 신분인 이브라히모비치를 영입하며 재미를 봤다.
스웨덴 캡틴 이브라히모비치는 A매치 116경기에 출전해 62골을 기록 중이다. 아약스(네덜란드), 유벤투스, 인터 밀란, AC 밀란(이상 이탈리아), FC 바르셀로나(스페인),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등 각국 명문 클럽을 두루 거치며 세계 최고의 공격수로 군림했다.

조세 무리뉴 맨유 신임 감독과의 재회도 흥미롭다. 둘은 지난 2008-2009시즌 인터 밀란서 사제의 연을 맺어 이브라히모비치가 세리에A 득점왕, 무리뉴 감독이 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찰떡호흡을 과시한 바 있다./dolyng@osen.co.kr
[사진] 맨유 공식 홈페이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