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티볼리 에어, 가솔린 모델도 가세... 2,110만원~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6.07.11 12: 05

쌍용차동차가 티볼리 에어에 가솔린 모델을 추가했다. 가격도 트림에 따라 2,110만 원과 2,310만 원으로 책정해 경쟁력을 확보했다. 티볼리 에어는 소형 SUV 티볼리에 공간성을 확장한 모델이다. 
11일 쌍용자동차 발표에 따르면 티볼리 에어 가솔린 모델은 1,600cc e-XGi160 엔진을 쓴다. 기본적으로 티볼리 가솔린 모델과 파워트레인을 공유한다. 
이 엔진은 최대 출력 126ps, 최대 토크 16.0kg·m를 발휘하고, 변속기는 아이신(AISIN)사의 6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했다. 복합연비는 10.8km/ℓ(2WD A/T 기준).

SUV 명가답게 티볼리 에어 가솔린 모델에도 4륜구동 시스템을 장착한 모델을 갖추게 된 쌍용차는 온ㆍ오프로드 모두에서 우수한 주행능력을 보이는 차라고 자랑했다. 
티볼리 에어 가솔린 모델의 판매가격은 트림에 따라 IX 2,110만원, RX 2,310만원이다. 디젤 모델은 AX(M/T) 1,985만원, AX(A/T) 2,145만원, IX 2,295만원, RX 2,495만원이다. /100c@osen.co.kr
[사진] 쌍용자동차 티볼리 에어 가솔린 모델. 
▲티볼리 에어 가솔린 모델의 실내 디자인. 
▲티볼리 에어의 수납능력을 보여주는 설정 컷.
▲티볼리 에어 가솔린 모델의 실내 공간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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