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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시인의 사회', 다시 보고픈 영화 1위..추모 재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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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제 6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각본상, 제43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수상작이자 다시 보고 싶은 영화 1위에 선정된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가 오는 8월 18일 리마스터링 재개봉을 확정 지었다.

'죽은 시인의 사회'는 영국의 입시 명문 웰튼 고등학교에 새로 부임한 ‘존 키팅’ 선생이 학생들에게 진정한 삶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가르쳐주는 휴먼 드라마로, 1990년 5월 국내 개봉 이후 영화 팬들에게 가장 감동적인 영화 중 한 편으로 회자되고 있다.

채널 CGV의 '더 굿 무비'에서 ‘시청자 선정 다시 보고 싶은 영화’ 1위에 랭크 되기도. 재개봉을 기다리는 영화 팬들의 수요를 입증한 '죽은 시인의 사회'는 로빈 윌리엄스의 대표작 중 하나로, 그의 추모 2주기를 맞아 재개봉될 예정이어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입시 위주였던 당시의 교육관을 비판하는 센세이셔널한 작품이었던 '죽은 시인의 사회'는 제6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각본상, 제43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음악상 등 전 세계 22개 시상식에서 36개 부문 노미네이트 및 수상을 휩쓸었다.

'카르페 디엠!'(현재를 즐겨라)과 '오, 캡틴! 마이 캡틴!' 등 많은 명대사와 명장면을 낳은 영화이자 '트루먼 쇼'(1998)를 만든 피터 위어 감독의 대표작이기도 하다. / nyc@osen.co.kr

[사진] '죽은 시인의 사회'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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