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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티드' 박해준, 방송 종료 선언..김아중, 子 못찾나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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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소영 기자] 김아중이 다섯번째 미션에도 성공했다. 하지만 박해준의 폭탄 선언으로 사건은 더욱 복잡해진 상황. 과연 그는 아들 박민수를 다시 품에 안을 수 있을까. 

1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원티드' 7회에서는 나재현을 찾으라는 다섯번째 미션을 수행하는 혜인(김아중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혜인은 아들 현우(박민수 분)에게 걸려온 전화를 받고 그가 있는 장소를 알아냈다. 곧바로 동욱(엄태웅 분)과 함께 현우가 말한 장소로 향한 혜인은 마침내 현우와 재회했지만, 납치범 나수현(이재균 분)의 공격으로 쓰러졌고 그 사이 현우는 다시 사라졌다.

결국 혜인은 또 다시 범인이 주는 미션을 수행해야 했지만 상황은 점점 열악해졌다. 방송국으로는 제작진을 향해 "살인자들"이라는 비난을 보내는 항의 전화가 물밀듯이 걸려온 것. 그리고 이렇게 여론을 조장한 것은 바로 장진웅(이승준 분).

이 여파는 방송팀 뿐만 아니라 전담팀에게도 향했다. 정기(김병옥 분)는 이번 사건에서 손을 떼게 됐고, 승인(지현우 분)과 영관(신재하 분)은 전담팀에서 빠져 단독으로 혜인을 돕기로 결정했다. 

그 사이 다섯 번째 미션이라며 혜인을 찾아온 이가 있었다. 그는 자신이 7년 전 나수현의 형 나재현 사건을 수사했던 형사임을 밝히며 혜인의 전 남편이 교통사고로 사망하기 전 마지막으로 만난 사람이 나재현이었다는 사실도 전했다.

혜인과 동욱, 그리고 미옥(김선영 분)은 지금까지 밝혀진 실마리를 통해 모든 사건이 긴밀하게 연결돼있음을 알아챘고, 마침내 과거 조남철(박상욱 분)이 처리한 시체가 나재현의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드디어 방송이 시작됐고 혜인은 나수현이 범인이라고 밝히며 이번 미션과 나재현의 실종사건의 관계성을 설명했다. 마침내 방송 종료 10분 전 경찰은 나재현으로 추정되는 시체를 발견했고 이렇게 다섯번째 미션도 끝이 났다. 

하지만 방송 말미 정호(박해준 분)이 갑작스럽게 스튜디오에 등장, 방송 종료를 선언해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원티드'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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