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7월 보이그룹 브랜드평판 1위..2위는 세븐틴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6.07.16 09: 22

방탄소년단이 7월 보이그룹 브랜드평판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 2016년 6월 7일부터 2016년 7월 8일까지 측정한 브랜드 빅데이터 28,376,267개를 분석해 보이그룹 브랜드에 대한 참여지수, 소통지수, 평판지수를 측정했다. 그 결과 6월 브랜드 빅데이터 27,529,026개와 비교했을 때 3.08% 증가했다.

 
브랜드 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서 만들어진 지표로, 보이그룹 브랜드 평판지수는 보이그룹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들의 관심과 소통량을 측정할 수 있다.
1위를 차지한 방탄소년단 브랜드는 참여지수 1,727,800 소통지수 2,872,485로 브랜드평판지수 4,600,285로 분석됐다. 지난 6월 브랜드평판지수 5,893,319 보다는 21.94% 하락한 수치.
 
2위를 차지한 세븐틴 브랜드는 참여지수 1,618,500 소통지수 2,262,051로 브랜드평판지수 3,880,551로 분석됐다. 이들 역시 지난 6월 브랜드평판지수 2,875,466로 34.95% 하락했다.
 
3위를 차지한 비스트 브랜드는 참여지수 2,253,500 소통지수 1,295,019로 브랜드평판지수 3,548,519로 분석됐다. 지난 6월 브랜드평판지수 1,411,416보다 151.42% 증가했다.
 
보이그룹 브랜드 평판지수 7월 순위는 방탄소년단, 세븐틴, 비스트, 빅뱅, EXO, 신화, 인피니트, 빅스 VIXX, 샤이니, 비투비, 블락비, 젝스키스, 위너 WINNER, 슈퍼주니어, 동방신기, 몬스타엑스, B1A4, 2PM, 틴탑, FT아일랜드, 2AM, B.A.P, 제국의아이들, JYJ 순으로 결과가 나왔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방탄소년단이 1위를 고수하고 있는 가운데, 세븐틴과 비스트가 소비자의 참여량이 급등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미디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스타와 팬과의 관계를 분석해보면 기업과 소비자의 관계에 대한 새로운 접근방식이 보인다."라고 밝혔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빅히트, 한국기업평판 연구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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