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HOU전 4타수 무안타… 타율 .156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6.07.23 12: 15

LA 에인절스 내야수 최지만이 2경기 만의 선발 출장에서 안타를 신고하지 못했다.
최지만은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 7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무안타 3삼진을 기록했다. 팀은 1-2로 패해 4연승을 마감했다.
지난 20일 텍사스전에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던 최지만은 21일 선발 명단에서 제외된 뒤 대타로 나와 1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최지만은 2경기 만에 다시 선발 출장했으나 23일 경기에서도 무안타로 침묵했다. 시즌 타율은 1할7푼1리에서 1할5푼6리로 소폭 하락했다.

최지만은 2회 1사 후 첫 타석에 들어서 2B2S에서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다. 5회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헛스윙 삼진으로 아웃됐다. 최지만은 0-1로 뒤진 7회초 2사 후 2루수 땅볼을 기록했다.
최지만은 팀이 1-2로 추격한 9회초 2사 1,2루에서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팀도 이대로 동점에 실패해 경기를 마쳤다. /autumnbb@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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