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대타 무안타, 타율 0.236...피츠버그는 역전승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6.07.24 09: 17

 강정호(29, 피츠버그)가 대타로 출장했으나 안타는 기록하지 못했다. 피츠버그는 승리했다.  
강정호는 24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와의 경기에 선발 출장에서 제외됐고, 8회 대타로 등장했다.
7-4로 앞선 1사 1루. 강정호는 토니 왓슨의 대타로 들어서 필라델피아 투수 데이비드 에르난데스 상대로 유격수 파울플라이로 물러났다.

최근 두 경기 연속 무안타인 강정호는 시즌 타율은 0.238에서 0.236로 약간 떨어졌다. 7월 들어 1할대 부진은 계속됐다.
피츠버그는 2-3으로 뒤진 5회 대거 5득점, 7-4로 역전승했다. 5회 무사 만루 찬스에서 그레고리 폴랑코가 2타점 우전 적시타로 4-3으로 역전시켰고, 이날 강정호 대신 3루수로 출장한 데이빗 프리즈가 계속된 1사 만루에서 2타점 우전 적시타로 달아났다. 이어 프란시스코 서밸리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7-3을 만들었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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