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

'시즌 2호 홈런' 최지만, 타율 0.163...팀은 패배(종합)

  • 이메일
  • 트위터
  • 페이스북
  • 페이스북

[OSEN=한용섭 기자] LA 에인절스 최지만(25)이 시즌 2호 홈런을 터뜨렸다. 

최지만은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과의 경기에 6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4타수 1안타 1홈런을 기록했고, 시즌 성적은 타율 0.163(49타수 8안타) 2홈런 3타점이 됐다. 에인절스는 2-7로 패했다. 

2회 무사 2루 첫 타석에서 휴스턴 선발 콜린 맥휴의 초구(137km 컷 패스트볼)를 때렸으나 유격수 땅볼로 아웃됐다.

5회 선두타자로 나선 최지만은 무실점을 이어가던 맥휴 상대로 우측 폴 옆에 떨어지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볼카운트 3볼-1스트라이크에서 컷 패스트볼(138km)을 끌어당겨 시즌 2호 홈런을 기록했다. 지난 19일 텍사스전에서 메이저리그 데뷔 첫 홈런을 터뜨린 이후 5일만에 나온 홈런.  

안드렐톤 시몬스의 중전 적시타로 한 점을 만회한 6회 2사 1,3루 찬스에서 최지만은 아쉽게 삼진으로 물러났다. 풀카운트에서 5개의 파울 타구를 때린 뒤 12구째 한가운데 높은 포심 패스트볼(143km)에 체크 스윙으로 삼진 아웃이 됐다.

2-7로 뒤진 9회 마지막 공격에서 최지만은 마이크 펠리스 상대로 풀카운트에서 96마일 직구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3구째 좌측 폴을 벗어나는 커다란 파울 홈런이 아쉬웠다. 

휴스턴은 2회 2사 1,2루에서 에반 게티스가 좌월 스리런 홈런(14호)으로 3-0으로 앞서나갔다. 3회에는 2사 만루에서 밀어내기 사구로 추가점을 얻었다.

4회 또다시 게티스에게 솔로 홈런(15호)를 허용하는 등 6-0으로 스코어가 벌어졌다. 5회 카를로스 코레아의 홈런(15호)이 이어졌다.  /orange@osen.co.kr

[사진]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 포토 슬라이드
슬라이드 이전 슬라이드 다음

OSEN 포토 샷!

    Oh! 모션

    OSEN 핫!!!
      새영화
      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