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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인천상륙작전', 애국 강요 우려에 출연 망설여" [인터뷰②]

[OSEN=정유진 기자] 배우 이정재가 영화 '인천상륙작전'의 초반 출연을 망설였던 이유를 밝혔다.

이정재는 25일 OSEN과의 인터뷰에서 '인천상륙작전'에 대해 "시나리오 받은 걸로는 이걸로는 자신이 없다고 했다. 이런 것들이 바뀌었으면 좋겠다고 (수정을 요구했다)"며 "그게 바로, 애국 애족을 바라는, 그런 정서를 끌어올리려는 그런 요소들이 많이 보인 거였다. 나쁜 건 아닌데 이걸 자연스럽게 만드는 과정이 필요하지 않겠냐 해서 고민을 해보시라고 했다. 그런 다음에 고쳐진 걸 보고 얘기하자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런데도 불구하고 이 영화를 안 하게 되면 아쉬울 수 있겠다한 건 뭐였냐면 전쟁을 배경으로 한 영화지만 이 영화는 첩보영화다. 첩보 영화 형식을 잘 그려내면 신선한 영화가 되지 않을까 해서 그걸 놓치지 아까웠다"고 '인천상륙작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앞서 그는 역시 "가장 우려한 건 역시 이 작품이 너무 애국 내지는 애족에 관련돼서만 보여지는 영화가 아니기를 바랐다"며 자신이 낸 아이디어로 "첩보상황을 조금 더 보여주자.(생략) 실화 베이스를 최대한 잘 활용해보자 하는 것" 등을 들었다.


이정재가 출연한 영화 '인천상륙작전'은 5000대 1의 확률이었던 인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대북 첩보작전을 펼쳤던 해군 첩보부대의 실화를 그린 전쟁영화다. 이정재는 극중 첩보작전 X-레이를 이끌었던 해군 첩보부대 대위 장학수 역을 맡아 보이지 않는 곳에서 나라를 지킨 영웅을 연기했다.

'인천상륙작전'은 오는 27일 개봉한다. /eujenej@osen.co.kr

[사진] 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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