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프리티3' MC 양동근 "여자 래퍼 기싸움 장난아냐..심장 쫄깃"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6.07.25 16: 47

가수 겸 배우 양동근이 래퍼 서바이벌 Mnet ‘언프리티 랩스타3’ MC를 맡은 소감과 함께 여자 래퍼들의 성향을 분석했다.
양동근은 26일 Mnet을 통해 “MC에 도전해보니 ‘쇼미더머니’를 진행하는 김진표와 이전 '언프리티 랩스타' MC를 맡았던 산이가 얼마나 대단한지 알게 됐다"며 "처음 녹화할 때는 스스로도 많이 어색했는데 계속 녹화를 진행하면 할수록 익숙해지는 것 같다. MC를 하는 것이 재미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양동근은 “이번 시즌3 출연진들 하나하나가 개성이 강하고, 잘해보겠다는 열망이 강한 친구들이어서 기싸움이 장난 아니다. 심장이 쫄깃하다. 여자 래퍼들에게 다듬어지지 않은 날것의 느낌이 있어서 좋다”고 전했다.

이에 제작진은 "양동근이 MC는 처음임에도 불구하고 잘해주고 있다. MC로서, 선배 래퍼로서 서바이벌을 펼치는 여자 래퍼들을 잘 이끌어주고, 그들의 역량을 최고치로 끌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줘서 든든하다. 여자 래퍼 10인의 도전과 함께 MC 양동근의 활약도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밝혔다.
‘언프리티 랩스타3’는 오는 29일 오후 11시 첫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purplish@osen.co.kr
[사진] Mnet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