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45분’ 토트넘, ATM에 0-1 패배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6.07.29 21: 00

손흥민(24, 토트넘)이 활약한 토트넘이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토트넘은 29일 호주 멜버른에서 벌어진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게 0-1로 패했다. 손흥민은 후반 45분 동안 활약했지만 골을 뽑지는 못했다. 손흥민은 이제 브라질로 출국해 올림픽대표팀에 합류한다.
토트넘은 얀센을 최전방에 두고 에릭센, 라멜라, 오노마를 선발로 투입했다. ATM은 토레스를 최전방에 내세웠다. 두 팀은 수많은 슈팅기회를 주고받았지만 골은 나오지 않았다. 전반 40분 고딘은 통쾌한 슈팅으로 선제골을 뽑았다. ATM이 1-0으로 전반전을 리드했다.

후반전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라멜라를 빼고 손흥민을 투입했다. 후반에만 무려 9명의 필드 플레이어들이 교체로 들어갔다. 손흥민은 활발한 움직임으로 골을 노렸다. 하지만 이렇다 할 활약은 없었다. 결국 손흥민은 동점골을 뽑지 못하고 프리시즌 경기를 마감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