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G 연속 안타’ 김현수, 30일 TOR전 2번 LF 선발출장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6.07.30 06: 24

‘타격 머신’ 김현수(28,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김현수는 30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리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원정경기에 2번 타자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한다. 김현수는 지난 27일 복귀 후 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고 있다. 올 시즌 타율 3할2푼7리 OPS 0.855로 성공적인 메이저리그 데뷔 시즌을 보내는 중이다. 
볼티모어는 이날 라인업을 존스(중견수)-김현수(좌익수)-마차도(3루수)-데이비스(1루수)-트럼보(우익수)-위터스(포수)-스쿱(2루수)-알바레즈(지명타자)-하디(유격수)로 짰다. 거스먼이 선발 등판한다.

반면 토론토 선발투수는 마르코 에스트라다다. 에스트라다는 올 시즌 17경기 110⅓이닝을 소화하며 5승 4패 평균자책점 2.94를 기록하고 있다. 김현수는 에스트라다를 상대로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 중이다. 토론토의 선발라인업은 바티스타(우익수)-도널슨(3루수)-엔카나시온(지명타자)-선더스(좌익수)-툴로위츠키(유격수)-마틴(포수)-스모크(1루수)-필라(중견수)-바니(2루수)로 짜여졌다. / drjose7@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