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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레오나르도 1골 1도움' 전북, 광주 잡고 K리그 무패 신기록(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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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균재 기자] 전북 현대가 K리그 23경기 무패행진을 달리며 역대 최다 경기 무패 신기록을 세웠다.

전북은 3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23라운드 홈경기서 광주FC를 3-0으로 완파했다.

전북은 후반 4분 이재성이 선제골을 넣은 데 이어 후반 16분 로페즈, 후반 25분 레오나르도가 추가골을 넣어 승전보를 전했다.

개막 후 23경기서 14승 9무(승점 51)를 달성한 전북은 2위 상주 상무(승점 35)와 승점 차를 유지하고 선두 독주를 이어갔다. 광주는 7승 7무 9패(승점 28)로 8위에 머물렀다.

전북은 후반 4분 페널티 지점 근처서 고무열의 힐 패스를 받은 이재성의 왼발 슛이 그대로 광주의 골망을 갈랐다.

전북은 후반 중반 교체투입된 레오나르도의 맹활약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후반 16분 중원에서 자로 잰 듯한 패스를 연결해 추가골을 도왔다. 후반 25분엔 이재성의 패스를 받아 쐐기골까지 기록했다.

전남 드래곤즈는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서 펼쳐진 원정 경기서 울산 현대를 2-0으로 이겼다. 전남은 최근 5경기 무패(4승 1무)를 기록해 승점 28로 9위를 유지했다. 울산은 3연패에 빠져 승점 34로 4위에 자리했다.

수원종합운동장에서는 상주 상무가 김성준과 박기동의 골을 앞세워 수원FC를 2-0으로 제압했다./dolyng@osen.co.kr
[사진] 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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