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서울E 1-0 꺾고 2위 도약...안양, 고양 1-0 제압(종합)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6.07.30 21: 33

K리그 챌린지 강원FC가 서울 이랜드를 제압하고 2위로 도약했다.
강원은 30일 오후 강릉종합운동장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26라운드 서울 이랜드와 홈경기서 허범산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강원은 이날 승리로 승점 41을 기록하며 1경기를 덜 치른 대구를 제치고 2위로 뛰어 올랐다. 이랜드는 승점 32에 머무르며 6위로 한 계단 떨어졌다.

강원은 전반 추가시간 터진 선제골을 끝까지 지켜냈다. 허범산이 루이스와 2대1 패스를 주고 받은 뒤 시도한 벼락 같은 오른발 슈팅이 이랜드 수비수 맞고 굴절돼 김영광이 지키는 골망을 흔들었다.
안양은 고양을 꺾고 5위로 1계단 상승했다. 안양은 30일 오후 고양종합운동장서 열린 고양과 원정 경기서 후반 3분 김영후의 패스를 받은 서용덕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고양은 최하위에 머물렀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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