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여성이 알몸으로 길거리에 나선 사연은
OSEN 박선양 기자
발행 2016.08.04 10: 49

최근 중국 저장성의 상주시에서는 20대의 여성이 전라로 거리를 배회하는 모습이 포착되어 인터넷상에서 화제가 되었다. 밤 11시경 밤거리를 전라로 활보하던 이 여성은 결국 주민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신병이 확보되어 가족에게 인도 되었는데, 경찰의 확인 결과 이 여성은 정신적 문제등으로 인해 이러한 행동을 한 것이 아니고, 부모와의 말다툼끝에 이러한 행동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올해 20세인 차오 양은 여름 방학을 마자 고향집에 돌아 왔으며, 돈을 아껴 쓰라고 잔소리하는 부모와 사소한 말다툼을 벌인 끝에 부모가 사준 옷을 모두 벗어 버리고 알몸으로 가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알몸으로 집을 나선 딸이 걱정된 차오양의 부모는 경찰에 신고하였으며, 알몸 가출 후 약 한시간 뒤 차오양은 경찰에 발견되어 가족에게 인도된 것으로 알려졌다. /OSEN, 베이징=진징슌 통신원

  
[사진]중국 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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