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초점] '넌 나고 난 너야' 지코♥설현, 대세의 사랑을 응원해
OSEN 성지연 기자
발행 2016.08.10 14: 05

비주얼 커플이 탄생했다. 빨간 입술의 래퍼, 블락비 지코와 몸매 깡패 AOA 설현이 그 주인공이다. 팀을 이끄는 아이돌 센터들의 사랑이라니. 두 사람은 서로 다른 듯 닮아 있었다.
지코 소속사 세븐시즌스와 설현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는 10일 오후 공식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이 이제 막 시작한 연인이라고 밝혔다. 

설현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설현과 지코는 힘든 시기에 서로 의지하면서 호감을 갖게 되고 서로 편안하게 지내는 가요계 선후배 사이"라며 "따뜻하게 바라봐 달라"고 당부했다.
지코 소속사 세븐시즌스 또한 "열애설 보도 이후 본인에게 확인해 본 결과 여러운 시기에 만나 현재 알아가고 있는 친한 선후배라는 입장을 전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세븐시즌스는 소속 아티스트 개인의 생활과 의견을 늘 존중하고 있으며, 따뜻한 시선으로 두 사람을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두 사람의 만남은 다양한 공통분모를 가지고 있었다. 아이돌 그룹이란 것, 가수 외에도 예능 광고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는 것, 최근 '대세'로 꼽히는 설현과 지코는 눈코뜰 새 없이 바쁘게 살고 있다는게 그랬다. 무엇보다 '음악'은 두 사람을 강하게 엮는 공통분모였다.  
그런 두 사람이기에 더욱 급속도로 친해졌는지 모른다. 지코는 가요계 선배로서 설현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었고 설현 또한 그런 지코에게 쉴 자리를 만들어준 셈이다. 
지코의 자작곡 '너는 나 나는 너'의 가삿말 '넌 나고 난 너야' 처럼 서로 닮은 두 사람의 꿀같은 열애를 응원해 본다. /sjy040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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