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체' 키무라 타쿠야와 카토리 신고의 숨겨진 우정의 진실은?
OSEN 박선양 기자
발행 2016.08.19 10: 25

최근 전격 해산 결정으로 일본은 물론 아시아의 수 많은 팬들을 동요하게 만든 일본의 국민 그룹 스마프 (SMAP).  현재까지는 그룹 활동을 계속 하고자 하는 키무라 타쿠야에게 대항하여 그룹 해산을 강하게 주장한 카토리 신고의 주장이 관철되었으며, 팀 보다는 개인 생활과 개인 활동을 더 중시하는 키무라 다쿠야에게 카토리 신고가 반감을 가져온 것이 가장 큰 이유 중의 하나라고 알려져 왔었다. 
하지만 최근 일본의 미디어들은 그간 잘 알려지지 않은 키무라 다쿠야와 카토리 신고의 숨겨진 우정의 에피소드를 공개하면서 해산의 진짜 이유에 대해 더욱 팬들의 호기심이 집중되고 있다.
둘의 우정의 에피소드 중 하나는 키무라 타쿠야가 25년전 카토리 신고에세게 선물한 지갑. 스마프 결성 당시 11세의 초등학생이었던 카토리 신고는 당시 지갑이 없어서 언제나 주머니에 주머니에 동전을 쩔렁쩔렁 거리면서 넣고 다녔는데, 이것을 보다 못한 키무라 타쿠야가 카토리 신고에게 지갑을 선물하였다고 한다. 그 후 카토리 신고는 이 지갑을 소중히 간직하면서 지난 25년간 수 차례 수리를 해가면서 언제나 사용해 와서 키무라 타쿠야가 그만 좀 쓰고 새 지갑으로 바꾸라고 핀잔을 줄 정도였다고 한다. 스마프 관계자의 증언에 따르면 최근 해체 소동 직전까지도 카토리 신고는 그 지갑을 소중히 사용해 왔던 것으로 알려져 스마프의 해산 이유에는 팬들이 모르는 새로운 이유가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다시 대두되고 있다.

/OSEN, 도쿄=키무라 케이쿤
  
[사진]키무라 타쿠야와 카토리 신고 데뷔 초기 모습과 최근 몇 년전의 모습 , 출처 =야후 재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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