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또 볼프스부크 이적설?... 가능성은?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6.08.23 08: 49

손흥민(토트넘)의 분데스리가 이적설이 떠올랐다.
볼프스부르거 알게마이네 차이퉁(WAZ) 등 독일 언론은 23일(한국시간) "볼프스부르크가 바스 도스트를 이적 시킬 경우를 대비해 손흥민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영입에 대한 시도를 펼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마리오 고메스 입단으로 입지가 줄어든 도스트는 새로운 팀을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볼프스부르크가 그에 대한 재계약에도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고 있기 때문.

도스트가 팀을 떠난다고 하더라도 고메스 외에는 확실한 능력을 가진 공격수가 없기 때문에 볼프스부르크는 손흥민에 대해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2-2013 시즌을 시작으로 3시즌 연속 두자릿수 골을 터트렸던 손흥민은 함부르크 유소년 출신이기 때문에 독일 적응에는 문제가 전혀 없다. 토트넘에서 입지가 완벽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분데스리가 복귀도 불가능 한 것은 아니다.
한편 이미 손흥민은 지난 5월 볼프스부르크 이적설에 대해 "따로 할말 없다"고 말 한 바 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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