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X여진구 뭉쳤다, '대립군'(가제) 9월 크랭크인
OSEN 성지연 기자
발행 2016.08.25 08: 43

OSEN=성지연 기자] 이정재 여진구 김무열 이솜 박원상 배수빈 등 화려한 캐스팅이 돋보이는 영화 '대립군'(가제)이 9월 크랭크인 한다.
폭스 인터내셔널 프로덕션은 25일 이같이 밝히며 '대립군'(가제)이 캐스팅을 마무리짓고 9월 5일 크랭크인한다고 설명했다. '대립군'은 임진왜란 당시 분조를 이끌게 된 세자 광해와 군역을 대신하는 대립군을 소대로 다룬 작품이다.
선조가 왜군을 피해 명으로 백성을 버리고 피난을 가고 왕세자인 광해가 조선을 지켜야만 했던 역사 속 이야기와 고된 군역을 피하고 싶은 사람들을 대신해 군생활을 하고 생계를 유지했던 ‘대립군’을 소재로 하는 최초의 이야기로 현시대의 관객들에게 재미와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대립군’을 이끄는 대장 토우 역으로 이정재, 분조를 이끄는 광해 역할에 여진구가 캐스팅 되었으며, 대립군 동지로 김무열, 박원상 그리고 광해를 보필하는 인물로 이솜, 배수빈, 김명곤 등 충무로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을 확정해 화려한 캐스팅을 완성했다. 
또한 '말아톤', '좋지 아니한가', '슈퍼맨이었던 사나이'로 주제를 파고드는 디테일과 탄탄한 연출력을 인정 받은 정윤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처럼 흥행성과 연기력까지 두루 갖춘 배우들을 캐스팅 완료한 '대립군'은 정윤철 감독의 지휘아래, 올 9월 5일 크랭크인 예정이다. 2017년 개봉 예정. /sjy0401@osen.co.kr
[사진] 폭스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