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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 'C4 칵투스', 40만원이면 새 차 된다...에어범프 가격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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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희수 기자] 재기로 가득 찬 차, 'C4 칵투스'를 수입판매하는 한불모터스가 트레이드마크인 에어범프(Airbump®) 교체 가격을 결정, 발표했다. 각 문짝 당 9만 원대 가격으로, 40만 원이 채 안 되는 금액으로 새 차를 산 기분을 낼 수 있다. 

일반적으로 자동차는 한번 사면 색상을 바꾸기가 쉽지 않다. 래핑을 하거나 많은 비용이 드는 재도색을 해야 가능하다. 

하지만 C4 칵투스는 차의 양옆 문짝에 붙어 있는 에어범프를 바꿔주면 상당 수준의 새 기분을 낼 수 있다. 현재 에어범프는 블랙, 그레이, 초콜릿의 3가지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C4 칵투스'의 옆면에 부착 된 에어범프는 원래 '문콕 사고'와 같은 외부 충격을 흡수하기 위해 장착 됐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차의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교체할 수도 있다. 에어범프는 양옆면을 비롯해 앞뒤 범퍼에도 부착 돼 있다. 

시트로엥(CITROËN)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대표 송승철)는 26일, C4 칵투스의 에어범프 교환 가격이 9만 원대라고 발표했다. 프론트 도어 에어범프는 블랙 9만 6,300원, 그레이 9만 8,300원, 초콜렛 9만 7,600원이고, 리어 도어 에어범프는 3가지 컬러 모두 9만 3,700원이다(도어 1개 기준, VAT 별도). 장착 비용(공임)은 무료다.

에어범프는 부드러운 TPU(Thermoplastic Poly Urethane) 소재로 만들어진 에어캡슐로 구성 돼 도심에서 발생할 수 있는 스크래치나 외부 충격으로부터 차량을 보호해 준다.

도심형 SUV를 표방하는 C4 칵투스는 신선한 아이디어로 무장한 차다. 차의 실용성을 우선시하는 역발상으로 기존의 차들에서는 찾아볼 수 없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가득 차 있다. 에어범프를 비롯해 세계 최초 루프 에어백, 대시보드의 대용량 수납공간, 집안에 있는 듯한 느낌의 소파시트, 간편한 버튼식 기어장치인 이지 푸시(Easy Push), 17.5km/ℓ의 뛰어난 연료 효율 등을 특장점으로 하고 있다.(관련 기사 : ‘재치 덩어리’ 시트로엥 ‘C4 칵투스’, “물구나무 서서 혁신을 보았다“(http://osen.mt.co.kr/article/G1110482633))

C4 칵투스는 샤인(Shine), 필(Feel), 라이브(Live) 세가지 트림으로 판매 중이며, 가격은 각각 2,890만원, 2,690만원, 2,490만원이다.(VAT 포함) /100c@osen.co.kr

[사진] C4 칵투스. /한불모터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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