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털링 2골' 맨시티, 웨스트햄 3-1 꺾고 3연승 질주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6.08.29 01: 53

라힘 스털링이 2골을 터트린 맨시티가 3연승에 성공했다.
맨시티는 29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2017 EPL 3라운드 웨스트햄과 경기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맨시티는 3연승에 성공했다. 그러나 2경기 연속 무실점으로 승리했던 맨시티는 웨스트햄에 1골 내주고 말았다.

4-2-3-1의 전술을 꺼낸 맨시티는 최전방에 아게로가 나서고 놀리토, 케빈 데 브루잉, 라힘 스털링이 2선에서 공격을 펼쳤다.
초반부터 적극적인 공격을 선보인 맨시티는 전반 6분 놀리토가 문전으로 연결한 볼을 스털링이 가벼운 슈팅으로 득점, 1-0으로 앞섰다.
선제골을 쉽게 뽑아내며 기선제압에 성공한 맨시티는 더욱 적극적인 공격을 선보였다.
경기를 유리하게 이끈 맨시티는 전반 17분 브루잉의 프리킥을 페르난지뉴가 머리로 받아 넣으며 2-0으로 달아났다.
 
웨스트햄도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후반서 반격을 노린 웨스트햄은 마슈카가 문전으로 올린 크로스를 미첼 안토니오가 머리로 마무리, 후반 12분 2-1로 추격했다.
사미르 나스리를 투입하는 등 공격적인 모습을 이어간 맨시티는 후반 추가시간 스털링이 상대 진영 돌파 후 문전에서 감각적인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 완승을 마무리 했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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