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스트링 다친 메시, 못 뛰지만 대표팀 합류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6.08.30 08: 17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음에도 아르헨티나 대표팀에 합류한다.
메시가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바르셀로나는 30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메시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메시는 지난 29일 아틀레틱 빌바오와 경기서 햄스트링 부위를 다쳤다.
부상을 당했지만 아르헨티나 대표팀 합류에는 차질이 생기지 않았다. 바르셀로나는 "메시의 복귀는 지켜봐야 한다. 그러나 메시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에 합류는 하지만 경기 출전은 힘들어 보인다. 햄스트링 부상의 경우 2주 정도의 휴식이 필요하다. 1일 우루과이전, 6일 베네수엘라전까지 회복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메시의 부상으로 아르헨티나는 골머리를 앓게 됐다. 이미 세르히오 아게로(맨체스터 시티)와 하비에르 파스토레(파리 생제르맹) 등이 부상으로 소집 명단에서 제외된 만큼 공격진 구상에 애를 먹게 됐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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