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코드 故권리세, 오늘(7일) 사망 2주기.."잊지 않을게"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6.09.07 08: 28

걸그룹 레이디스코드 멤버 권리세가 세상을 떠난 지 2년이 됐다.
권리세는 지난 2014년 9월 7일 오전 10시 10분께 세상을 떠났다. 앞서 9월 3일 새벽 일정을 소화하고 서울로 오던 중 교통사고를 당했고, 큰 수술을 받으며 끝까지 사투를 벌였지만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 당시 권리세의 나이는 23세. 너무 일쩍 떠나버린 별에 대한 안타까움이 유독 컸다.
2년이 지난 후에도 여전히 권리세와 앞서 세상을 떠난 레이디스코드 멤버 은비를 추억하는 팬들의 모습이다. 함께 눈물 흘리고, 여전히 안타까워하며 이들을 기억하고 추모했다. "잊지않겠다", "그곳에서 행복하길 바란다"는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권리세는 2010년 MBC 오디션 프로그램 '스타 오디션-위대한 탄생' 시즌1을 빛낸 인물. 미인대회 출신의 예쁜 외모 때문에 더 주목받았는데, 2013년 3월 레이디스코드로 데뷔하면서 꿈을 이뤘다.
레이디스코드는 권리세와 은비가 떠난 후, 지난 2월부터 애슐리와 소정, 주니 3인조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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