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글로벌이다...넷마블, 다변화 전략으로 국내외 시장 공략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6.09.07 09: 07

‘모두의마블’, ‘세븐나이츠’, ‘스톤에이지’ 등 인기작을 연달아 선보인 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가 장르 다변화 전략을 꺼내들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모바일 FPS 게임 ‘파이널샷’, 모바일 MMORPG ‘리니지2:레볼루션’(이하 레볼루션)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통해 모바일게임시장서 넷마블의 위치를 더욱 탄탄하게 굳힐 계획이다. 
▲ 전세계 154개국 동시 출시...'파이널샷'
‘파이널샷’은 높은 사실성과 자유도, 뛰어난 타격감 등 정통 FPS의 감성을 모바일에 최적화된 조작감으로 완성한 실시간 모바일 FPS 게임이다.

이 게임은 클랜 대전, 5대5 데스매치, 폭파미션, 점프모드 등 친구들과 실시간 대결을 벌일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 세계 이용자들이 진입장벽 없이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고품질의 게임성을 저용량, 저사양으로 구현했다. 
또한 SNS에 연결된 친구들을 별도의 등록 없이 게임친구로 만들고 대전방에 빠르게 소환하는 등 소셜성과 편리성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모바일 게임 최초로 대규모 실시간 네트워크를 구현하며 국민 캐주얼 게임으로 자리매김한 ‘모두의마블’, 전세계 2억명이 즐긴 인기 온라인 원작 IP의 감성을 현대적 감각으로 구현한 모바일 RPG ‘스톤에이지’ 등을 개발한 넷마블엔투의 신작으로 시장에서의 기대감이 높다. 
넷마블은 향후 ‘파이널샷’ 클랜리그를 통한 지속적인 대회 개최는 물론 국가 대항전도 진행해 글로벌 모바일 총싸움 게임 시장을 더욱 활성화 시킨다는 계획이다.
▲ '리니지2:레볼류션'...모바일게임 혁명 꿈꾼다
‘리니지2:레볼루션’(이하 레볼루션)은 온라인 게임 ‘리니지2’ IP를 활용한 국내 최초의 초대형 모바일 MMORPG로 원작 고유의 혈맹 시스템, 실시간 공성전, 최대 규모의 오픈필드를 고스란히 옮겨왔다. 
이 게임은 언리얼4 엔진을 기반으로 해 ‘말하는섬’, ‘용의계곡’ 등 ‘리니지2’의 랜드마크와 휴먼, 엘프, 다크엘프, 드워프 등 캐릭터를 한층 더 높은 퀄리티로 재탄생 시켰으며, 전 지역 필드 기반의 동시접속 환경으로 시공간 제약없이 실시간 전투가 가능하고, 호위, 채집 등 PC MMORPG 같은 다양한 퀘스트 패턴을 제공한다
특히 ‘레볼루션’은 지난 8월 미디어 쇼케이스를 통해 한 편의 영화 예고편 같은 시네마틱 영상 및 체험 가능한 빌드를 최초로 공개하면서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레볼루션’은 9월에 사전 테스트를 진행한 후 10월 국내 정식 출시할 예정이며 내년부터 글로벌 공략을 해나갈 계획이다. 
넷마블 관계자는 “파이널샷, 레볼루션 등의 신작을 통해 모바일 게임 시장의 장르가 좀 더 다변화 돼 이용자들 선택의 폭이 보다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또한 각 타이틀 별로 최적화된 국가별 전략을 통해 글로벌 모바일 게임시장에서의 주도권을 확보하고 성과의 폭을 넓혀나가겠다”고 말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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