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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쎈 테마] 압도적 두산, 이젠 '최다승 우승' 노린다

[OSEN=조형래 기자] 압도적인 시즌을 보내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제 두산은 또 다른 '번외 목표'가 남았다.

두산은 2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9-2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두산은 90승46패1무 승률 6할6푼2리를 마크, 남은 매직 넘버를 없애며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995년 이후 21년 만의 정규리그 우승이다.

지난해 한국시리즈를 재패한 두산은 올시즌 정규리그 우승까지 차지하며 왕조의 기틀을 닦았다. 투타의 밸런스가 최고였다. 68승을 합작한 더스틴 니퍼트-마이클 보우덴-장원준-유희관으로 이어진 '판타스틱 4' 선발진이 상대를 주눅들게 했다. 그리고 김재환, 오재일, 박건우의 성장이 기존의 민병헌, 양의지, 김재호의 활약과 어우러지며 완벽한 타선의 하모니를 만들었다. 불펜이 다소 약점이었지만 이 약점이 두드러지지 않을만큼 두산은 선발진과 타선의 완벽한 조화로 우승을 만들어냈다.

현재 2위 NC와 11.5경기 차이가 나는 만큼 두산은 시즌 내내 압도적이었다. 10승부터 90승가지 10승 단위를 모두 선점한 팀이 바로 두산이었다. 이날 역시 9연승으로 우승을 확정 지었다.


일단 두산은 곧장 한국시리즈 준비에 돌입한다. 한 시즌 내내 쉼없이 달려온 주전들에 대한 휴식과 부상자들에 대한 관리가 급선무다. 굳이 무리할 필요가 없다. 아울러 군 전역 이후 바로 팀에 합류한 투수 홍상삼, 이용찬, 내야수 이원석에 대한 1군 감각 적응도 급선무다.

그러나 왕좌를 차지한 이상, 더 높은 목표도 내심 노려볼 만하다. 바로 '최다승 우승'이다. 두산은 90승을 기록하면서 정규시즌 최다승 타이까지 단 1승 남았다. 지난 2000년 현대 유니콘스가 기록한 91승(40패2무·승률 0.695)이 역대 최다승 우승 기록이다. 두산이 남은 7경기에서 2승 이상만 하면 단일 시즌 최다승 기록도 넘볼 수 있다.

비록 당시엔 8개 구단에 양대 리그, 133경기 체제였다는 차이가 있다. 경기 수의 차이가 있는 것. 하지만 144경기라는 장기 레이스 체제에서 시즌 내내 지치지 않고, 압도적인 전력으로 승수를 쌓았다는 것 또한 의미를 찾을 수 있는 일이다. 우승 확정의 기쁨을 만끽한 두산은 23일 바로 대구로 이동해 삼성과의 잔여 경기를 통해 최다승 우승에 한걸음 더 다가선다.

김태형 감독은 우승 직후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 한 달이 고비였다. 정재훈, 이현승 등이 부상이 있어서 한 달 가량 힘들었다. 하지만 선수들이 제 페이스를 찾아서 좋은 모습을 보여 지금 이 자리에 올 수 있었다"고 말하며 올시즌 힘들었던 시기를 회상했다. 그러나 두산은 이 힘든 시기 모두 극복하고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이제 두산은 올시즌 최고가 아닌 '역대 최고'를 향해 나아간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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