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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은, 경찰 야구단 입대 추진…23일 1차 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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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찬익 기자] 일본 프로야구 지바 롯데 마린스에서 활약 중인 이대은이 경찰 야구단 입대를 추진한다.

이대은은 의무경찰 홈페이지 공지사항내 서울지방경찰청 제347차 의무경찰 선발시험 응시자 명단에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서울지방경찰청 기동본부 본관 2층 상무관에서 1차 시험을 치를 예정이다.

이대은은 연합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나는 한국 성인 남자다. 당연히 군대에 가야 한다. 군대에 가지 않아야 한다는 생각을 한 번도 한 적이 없다"면서 "상무나 경찰 야구단처럼 야구를 하며 복무하는 곳에서 군 생활을 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이대은은 이어 "올 시즌이 끝나면 입대하겠다는 계확을 세웠다. 군에서도 야구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대은은 경찰 야구단에 입단하더라도 퓨처스리그 경기에 출장하지 못한다. 신일고 졸업 후 미국 시카고 컵스와 계약한 그는 '해외진출 후 국내 프로구단에 입단하지 않은 상태에서 상무와 경찰 야구단에 입단한 선수는 경기에 출장할 수 없다'는 KBO의 규정에 따라 퓨처스 마운드에 오를 수 없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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