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스틱', 주상욱 폭풍눈물.."쫄깃 반전전개 펼쳐진다"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6.09.23 08: 05

'판타스틱'의 배우 주상욱 반전 눈물이 포착돼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JTBC 금토드라마 ‘판타스틱’(연출 조남국, 극본 이성은, 제작 에이스토리)측은  23일 주상욱(류해성 역)의 애틋한 눈물이 담긴 현장 스틸컷을 공개했다. 지금까지와 전혀 다른 주상욱의 모습은 과연 어떤 사연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공개된 사진 속 주상욱은 그간 '핵웃음'을 선사했던 허세작렬 발연기 장인 '발카프리오' 모습은 찾아볼 수 없다. 장난기를 쏙 뺀 진지한 얼굴은 무언가 심각하게 고민하는 듯하고 눈에서는 쉴 새 없이 눈물이 흘러내리며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안타깝게 만든다.

게다가 주상욱이 있는 장소는 지난 6회 이소혜(김현주 분)와 류해성의 달달하고 영화 같은 키스신이 펼쳐졌던 그 낚시터. 추억이 생생히 남아있는 장소에 홀로 찾아가 하염없이 눈물만 흘리는 주상욱의 모습은 이제 막 시작되는 로맨스의 위기감과 더불어 과연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높인다.
주상욱의 반전 매력도 눈길을 끈다. 지금까지 유쾌한 매력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던 주상욱이지만 공개된 사진만으로도 애절하고 아련한 감정이 뚝뚝 흘러넘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새삼 그의 스펙트럼 넓은 엿볼 수 있는 것. 더불어 류해성이 언제쯤 이소혜의 시한부를 알게 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그의 변화에 관심이 쏠린다.
이소혜는 그동안 류해성을 애써 멀리했지만 끌리는 마음을 어쩔 수 없었고, 결국 지난 6회의 입! 맞춤으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바다. 두 사람 앞에 꽃길만 펼쳐질 것으로 예상됐지만,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호시탐탐 두 사람을 갈라놓으려는 진숙과 대립하는 류해성의 모습이 공개되면서 위기감에 불을 지핀 상황이다.
‘판타스틱’ 제작진은 “오늘 7회에서는 소혜와 해성을 비롯해 인물 간 변화와 쫄깃한 반전 전개가 펼쳐질 예정이다.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판타스틱' 7회는 오늘(23일) 오후 8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 nyc@osen. co. kr
[사진] 에이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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