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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인원' 양수진, 미래에셋대우 1R 공동선두...박성현 무난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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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양수진(25, 파리게이츠)이 홀인원을 기록하며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시즌 8승에 도전하는 박성현(23, 넵스)은 무난하게 출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양수진은 23일 강원도 춘천 엘리시안 강촌골프장(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미래에셋대우클래식(총상금 6억원)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홀인원과 버디 5개를 적어냈다. 

이로써 중간합계 7언더파 65타를 기록한 양수진은 오후 6시 현재 김지영(20, 올포유), 김아림(21, 하이트진로)과 함께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특히 양수진은 전반 마지막 18번홀(파3)에서 티샷을 그대로 홀컵에 집어넣어 4500만 원 상당의 스파이더 RT-리미티드 로드스터를 부상으로 받게 됐다. 

시즌 8승과 함께 타이틀 방어에 나서는 디펜딩 챔피언 박성현은 이날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에비앙 챔피언십을 끝내고 사흘 전 귀국한 박성현은 보기 1개를 범했지만 버디 5개를 잡아내 4타를 줄였다. 

박성현은 올 시즌 7승을 기록하고 있다. 2승을 더 추가할 경우 지난 2007년 신지애가 세운 한 시즌 최다승(9승)과 동률을 이루게 된다. 상금은 12억 1353만 6667원을 획득, 이미 한 시즌 최다 상금 기록을 돌파한 상태다.

또 이날 박성현과 장타대결을 벌인 김세영(23, 미래에셋)은 오랜만에 선 국내 무대에서 보기 4개, 버디 5개를 기록하며 1언더파 71타를 적어냈다.  /letmeout@osen.co.kr

[사진] 양수진(위)과 박성현 / 춘천=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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