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가 동점골을 터트리며 팀 역전승을 견인했다.
이승우는 25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산트 안드레우 나르시스 살라에서 열린 2016-2017 스페인 디비시온 데 오노르 후베닐 A 4라운드 경기서 산트 안드레우전에 나서 1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이승우는 올시즌 후베닐A에서 4경기에 나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뛰어난 공격력을 증명했다.
이날 바르셀로나 후베닐 A는 이승우의 활약에 힘입어 2-1의 역전승을 챙겼다. 이날 승리로 바르셀로나 후베닐 A는 4연승을 거두며 선두를 질주했다.
바르셀로나 후베닐 A는 전반 13분 상대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힘겨운 싸움을 시작했다.
전반서 만회골을 터트리지 못한 FC 바르셀로나는 후반 시작과 함께 더욱 강력한 공격을 선보였다. 치열하게 상대를 몰아치던 바르셀로나는 이승우가 후반 13분 동점골을 기록했다. 상대 진영 아크 정면 왼쪽에서 감각적인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 1-1을 만들었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18분 추가골을 기록하며 역전승을 기록했다. / 10bird@osen.co.kr
[사진] 바르셀로나 홈페이지 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