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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일, 드디어 추신수가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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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한용섭 기자] 10월, 추신수(34·텍사스)가 돌아온다.

MLB.com은 25일(이하 한국시간) "추신수가 왼팔 골절상에서 회복하고 있다. 애리조나 교육리그에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린 뒤 빠르면 10월 1일 빅리그 로스터에 합류할 수 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24일 텍사스 지역지인 댈러스 모닝뉴스는 "추신수가 배팅 훈련을 소화하면서 재활의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알렸다.

추신수는 지난 8월 16일 오클랜드전에서 로스 데트와일러의 공에 맞아 왼쪽 팔이 골절됐다. 이후 골절 부위를 고정시키는 금속판 삽입 수술을 받았다.

시즌 아웃이 예상되기도 했지만, 추신수는 포스트시즌에 복귀하기 위해 꾸준히 재활에 매달려왔다. 회복 경과가 좋아 정규시즌 막판 복귀를 앞두고 있다. 텍사스는 10월 1~3일 탬파베이와 시즌 최종 3연전을 치른다. 실전을 치르며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텍사스는 24일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확정지었다. 10월 7일부터 디전시리즈를 치르는 일정이다. 추신수의 복귀는 텍사스 라인업에 힘이 될 수 있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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