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피트 "학대라니? 아이들 직접 만나 얘기하고파"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6.09.25 14: 31

브래드 피트가 안젤리나 졸리와 헤어지는 것과는 별개로 아이들을 만나고 싶어 하는 걸로 알려졌다. 
24일(현지 시각) '피플지' 보도에 따르면 브래드 피트는 다음 주 아이들을 직접 만나 대화를 나누고 싶어 하고 있다. "지난 며칠 동안 아이들을 만나지 못한 브래드 피트가 다음 주엔 꼭 아이들을 직접 보고 이야기 하고 싶다는 마음을 내비치고 있다"고 측근들은 말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가족·아동보호국(DCFS)은 브래드 피트가 지난 14일 유럽에서 LA로 돌아오는 개인 전세기에서 자신의 아이들을 학대했다는 의혹을 조사했다. 특히 그가 술에 취해 큰 아들 매덕스에게 목소리를 높였다는 정황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는 상황.

아직 안젤리나 졸리는 공식적으로 브래드 피트와 이혼 사유를 밝히진 않고 있다. 하지만 자신이 낳고 입양한 아이들을 무척 아꼈던 만큼 브래드 피트와 아이들 사이 갈등이 봉합되지 못한 걸로 보인다. 이미 안젤리나 졸리는 이혼 서류를 접수하기 전 아이들과 함께 살 집을 마련해 놓기도.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는 2005년 영화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에서 만나 12년 동안 인연을 맺었다. 브란젤리나 커플로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았지만 안타깝게 남남의 길로 들어서게 됐다.  /comet568@osen.co.kr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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