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번 강정호, '사이영 도전' 헨드릭스와 격돌
OSEN 조인식 기자
발행 2016.09.27 05: 50

 강정호(29,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그레고이 폴랑코의 부재 속에 4번 타순에 고정되고 있다.
강정호는 27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리는 2016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 팀의 4번타자(3루수)로 선발 출장한다. 최근 계속 그는 4번 타순을 지키고 있다.
이날 피츠버그의 테이블세터는 존 제이소(1루수)-조시 벨(우익수)이다. 그리고 중심타선에는 앤드루 매커친(중견수)-강정호(3루수)-션 로드리게스(2루수)가 들어간다. 6번에는 프란시스코 서벨리(포수)가 돌아왔다.

하위타선은 애덤 프레이저(좌익수)-조디 머서(유격수)-채드 쿨(투수)로 이어진다. 강정호가 상대할 컵스 선발은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에 도전하는 카일 헨드릭스다. 올해 15승 8패, 평균자책점 2.06으로 메이저리그 전체 평균자책점 1위다. /nick@osen.co.kr
[사진] 피츠버그=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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