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상조, 男 실업탁구팀 창단...내달 3일 창단식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6.09.27 07: 05

상조업체 보람상조(회장 최철홍)가 남자 실업탁구팀 보람할렐루야 탁구단을 창단한다.
지속적으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친 보람상조는 그 일환으로 탁구단을 창단하기로 결정했다. 보람상조는 보람할렐루야의 다음달 3일 성남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창단식을 갖고 국민건강 기여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 사회 공헌 활동의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보람할렐루야의 첫 사령탑은 오광헌(46) 감독이다. 1995년 일본으로 건너간 오광헌 감독은 일본 대학 탁구팀의 감독, 일본 탁구대표팀의 코치, 일본 주니어 대표팀의 감독으로 활약했다. 오광헌 감독은 일본 대표팀과 계약이 끝나는 오는 12월 보람할렐루야에 합류한다.

선수단은 이정우와 이승혁, 한유빈, 이승혁으로 구성된다. 군복무 중인 최원진은 10월 중순 합류할 예정이고, 이정우는 팀의 주장 겸 플레잉코치 역할을 맡아 오광헌 감독을 보좌할 계획이다.
보람할렐루야는 창단 3년 내 전국대회 단체전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 감독은 "국가대표로 활약할 수 있는 세계적인 선수 육성과 함께 보람상조의 이미지를 신장시킬 수 있는 명문 탁구팀을 만들 계획이다"고 각오를 밝혔다.
보람상조 최철홍 회장은 "보람할렐루야의 창단을 통한 사회 공헌 활동으로 지역 사회의 생활 체육 발전은 물론 상조 기업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 형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sportsher@osen.co.kr
[사진] 보람할렐루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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