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숫총각 숫처녀 비율이 거의 절반...'믿을 수 있나'
OSEN 박선양 기자
발행 2016.09.27 09: 14

흔히 성진국으로 알려진 일본. 개방적인 성문화를 가진 것으로 알려진 일본이지만 최근 일본의 국립기관인  사회 보장, 인구 문제 연구소가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18세에서 34세의 남성의 약 42%, 동일한 연령의 여성은 약 44%가 성경험이 없는 것으로 알려 졌다.
국립 기관이 5년 간격으로 행하는 이 조사는 남성2,706명, 여성 2,570명을 대상으로 전국적으로 행해졌으며 1987년 처음으로 조사가 이루어진 이후 점차 감소세를 보이다가 지난 2010년 조사 이후 숫총각 숫처녀의 비율이 다시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여성의 경우 18-19세의 경우 74. 5 퍼센트, 20-24세의 경우 46.5 퍼센트, 25-29세의 경우 32.6 퍼센트, 30-34세의 경우 31퍼센트가 성경험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성진국이라는 명색과는 사뭇 다른 현실이 엿보인다.

한편 미혼 남성의 70%와 미혼 여성의 60%가 교제 대상이 없는 것으로 조사되어 많은 일본의 청춘 남녀들이 외로운 밤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조사 되었다.
  
/OSEN, 도쿄= 키무라 케이쿤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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