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녹화, 재미있게 잘 됐다."
tvN '삼시세끼-어촌편3' 첫 녹화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이서진, 에릭, 윤균상 3인이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2박 3일간 머물렀던 전라남도 고흥군 득량도에서의 첫 번째 섬마을 라이프에 대해 나영석 PD는 "이보다 더 나을 수 없을 만큼, 녹화가 재미있게 잘 됐다"고 흡족해했다.
강원도 산골이 아닌 외딴 섬마을에서 마주하게 될 이서진, 데뷔 이후 단 한 차례도 신화 멤버들 없이 단독 예능은 해본 적 없는 에릭, 마찬가지로 '예능 신생아'로 손꼽히는 윤균상까지, 새롭게 구성된 멤버들에 대한 기대치는 이미 최고치다.
특히 첫 녹화에 앞서 나영석 PD는 OSEN에 "에릭씨가 전부 다 하는 그림이다. 이서진씨야 시켜봐야 뭘 하겠나. 에릭씨가 자취도 오래해서 음식 만드는 것도 꽤 잘하는 것 같았다. 평소 집에서 음식도 해먹는 것 같더라. 결국 음식이나, 낚시나 에릭씨가 많이 하게 될 것 같다"고 밝혔던 바.
나영석 PD의 생각은 적중했다. 첫 녹화를 끝낸 나 PD는 OSEN에 "첫 녹화고, 예능이 처음인 분들도 있어서 큰 기대를 안 했는데, 생각보다 잘 끝났다"고 전하며 "이서진씨야 똑같고… 에릭씨가 생각보다 요리를 잘했다. 윤균상씨는 지치지 않는 체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현장이 내내 즐거웠다"고 새로운 멤버들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앞으로 이들은 몇 차례 더 득량도를 방문할 예정. 또한 첫 번째 방송에 앞서 '삼시세끼-어촌편3' 제작발표회를 통해, 새로운 '어촌편' 시즌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도 풀어낸다는 계획이다. 오는 10월 14일 첫방송. / gat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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