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복귀전 첫 타석부터 안타 신고(1보)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6.10.01 09: 50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4)가 복귀전 첫 타석부터 안타를 쳤다.
추신수는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 홈경기에 7번타자 우익수로 선발출장, 첫 타석부터 우전 안타를 신고하며 성공적인 복귀를 알렸다.
지난 8월16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에서 왼 팔뚝 골절상을 입은 추신수는 이날 46일 만에 빅리그 경기에 모습을 드러냈다. 2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탬파베이 우완 선발 안드리스의 4구째 바깥쪽 높게 들어온 92마일 패스트볼을 공략,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깨끗한 안타로 복귀 신고식을 치렀다.

추신수의 시즌 42호 안타. 지난 8월13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 이후 49일만의 안타였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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