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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토토프리뷰] '넥센 킬러' 해커, 패배 설욕 나선다

[OSEN=고유라 기자] NC 다이노스 우완 에이스 에릭 해커가 팀 기살리기에 나선다.

해커는 5일 마산 넥센전에 선발 투수로 예고됐다. 시즌 마지막 선발 등판. 올 시즌 그는 22경기에 나와 12승3패 평균자책점 3.50을 기록했다. 지난해(19승)보다 승수는 많지 않았지만 "에이스는 패가 없어야 한다"는 야구계의 기준을 만족시키는 든든한 피칭을 보였다. 퀄리티 스타트도 14차례였다.

NC는 전날(4일) 9회초까지 1-0으로 앞서 있었으나 1-1 동점을 내준 뒤 연장 승부 끝에 1-3 역전패를 당했다. 9회말 2사 1,3루에서 나온 이호준의 1루수 앞 땅볼이 두고 두고 아쉬운 경기였다. 김경문 NC 감독은 경기 전 "포스트시즌에서 만날 수 있는 팀과의 경기에서는 기싸움이 중요하다"고 했는데 경기 막판 기가 한풀 꺾였다.

하지만 NC에는 '넥센 사냥꾼' 해커가 있다. 해커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넥센전에 4번 등판해 모두 승리를 거뒀다. 4전 4승 평균자책점 1.33. 올해 넥센전 성적은 1경기 1승 8이닝 무실점. 해커가 마지막 등판에서 평소대로의 모습을 보여준다 해도 NC는 올해 넥센과 8승8패 동률을 맞추기 수월하다.


넥센 선발은 우완 양훈. 올 시즌 19경기에 등판해 1승5패 평균자책점 7.90을 기록했다. 어쩌면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양훈의 마지막 시험 무대가 될 수도 있다. 올해 선발로는 12경기에 나와 1승5패 평균자책점 8.15로 부진했다. NC전에는 2경기 평균자책점 5.06을 기록했다. /autumnbb@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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