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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토토프리뷰] 삼성 최형우, 타격 3관왕 완성할까

[OSEN=선수민 기자] 삼성 라이온즈 최형우가 타격 3관왕을 노린다.

삼성 라이온즈와 SK 와이번스는 8일 인천SK행복드립구장에서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올 시즌 최종전을 가진다. 이미 대부분의 순위가 결정된 상황에서 맞붙는 경기다. 하지만 삼성은 이날 승리하고, 같은 날 한화 이글스가 패하면 7위로 시즌을 마무리할 수 있다.

삼성은 외국인 투수 요한 플란데가 선발 등판한다. 플란데는 올 시즌 12경기에 등판해 2승 6패 평균자책점 7.67을 기록하고 있다. 그는 지난 8월 5일 대구 KIA 타이거즈전 승리 이후 1승도 거두지 못하고 있다. 승리 투수가 됐던 2경기를 제외하면 한 번도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따내지 못했다. 최근에도 계속해서 대량 실점. 한국 무대 마지막 등판일 가능성이 높다.

가장 주목되는 것은 최형우의 3관왕 여부다. 최형우는 이미 타율 3할7푼5리, 142타점으로 거의 두 부문 1위를 확정지었다. 최다 안타에서도 193안타로 2위 김태균(한화, 191안타)을 2개 차로 따돌리고 있다. 3위 이대형(kt)은 190안타. 최형우가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다. 최근의 타격감만 유지한다면 순조롭게 타격 3관왕을 따낼 수 있다. 삼성 팬들에게는 유일한 위안 거리가 될 수 있다.


SK에선 전병두가 선발 등판한다. 전병두는 이날 은퇴 경기로 한 타자만 상대하고 마운드를 내려갈 예정이다. 전병두는 지난 2011년 10월 6일 무등 KIA 타이거즈전 이후 1829일 만에 1군 무대에 오른다. 선발 등판은 2011년 7월 31일 대전 한화전 이후 1896일 만이다. SK는 홈에서 최종전을 맞이하기에, 유종의 미를 거둬야 한다. /krsumi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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