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더 뉴 GLS' '더 뉴 GLE 쿠페' 10월 중 출시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6.10.10 12: 03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대표이사 디미트리스 실라키스)가 S-클래스 기반의 플래그십 SUV 모델 '더 뉴 GLS(The New GLS)'와 스포티 SUV '더 뉴 GLE 쿠페(The New GLE Coupé)'를 10월 중 출시한다고 10일 발표했다.
이 두 모델의 출시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SUV 라인업을 한층 강화하면서 메르세데스-벤츠가 생산하고 있는 SUV 풀 라인업을 갖추게 된다. 
국내에 이미 들어와 있는 G-클래스(1979년 최초로 선보인 전설의 오프로더), GLE(프리미엄 SUV 세그먼트의 개척자 M-클래스의 부분 변경 모델), GLC(모던한 감각의 미드사이즈 프리미엄 SUV, GLK의 후속 모델), GLA(도심과 아웃도어를 넘나드는 다재다능한 컴팩트 SUV)에다 GLS와 GLE 쿠페가 가세한다. 

GLS는 메르세데스-벤츠가 'SUV의 S-클래스'라 칭하는 풀사이즈 7인승 럭셔리 SUV다. 2006년 GL-클래스로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였고, 지난해 11월 LA 오토쇼에서 GLS라는 새로운 모델명과 함께 부분변경 모델로 소개 됐다. 국내에는 최초로 선보인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풀사이즈 럭셔리 SUV인 '더 뉴 GLS'가 넓은 공간을 바탕으로 편안함과 민첩성, 그리고 첨단 안정 사양을 갖췄다"고 전한다. 
GLE 쿠페는 쿠페와 SUV 를 결합한 형태의 스포티 SUV다. 작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스포티 SUV 더 뉴 GLE 쿠페는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 돼 쿠페만의 개성이 두드러진다. SUV가 갖고 있는 다재다능함에다 쿠페스타일의 디자인이 결합해 스포티한 개성을 갖췄다. S-클래스 쿠페를 통해 처음으로 선보인 후면부 디자인이 이 모델에도 적용 됐다. /100c@osen.co.kr
[사진]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GLS와 더 뉴 GLE 쿠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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