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차트] 대세 박보검 강했다, ‘구르미’ OST+시청률 1위 ‘역시’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6.10.11 07: 02

대세 박보검은 강했다.
배우 박보검이 부르고 11일 자정 공개된 ‘내 사람’이 5곳 음원차트 1위를 기록했다. ‘내 사람’은 11일 오전 6시 기준 지니, 네이버뮤직, 엠넷닷컴, 소리바다, 올레뮤직 등 5곳에서 1위를 했다. 멜론, 벅스, 몽키3 등 1위를 하지 못한 음원차트에서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내 사람'은 구르미 그린 달빛' O.S.T 열한번째 사운드 트랙으로 왕세자 이영 역을 맡고 있는 박보검이 가창자로 직접 나섰다. 주인공 이영의 마음을 대변하는 노래로 '구르미 그린 달빛‘ 음악감독 개미와 작곡가 김세진의 공동작곡으로 완성됐다. '내 사람'의 녹음 당시 박보검은 애절한 감성과 뛰어난 가창 실력을 자랑해 기대를 모았다.

드라마 방영 직후 공개된 OST라 더 큰 관심을 받았던 터. 여기에 박보검의 목소리로 드라마 수록곡을 만난다는 사실에 드라마 팬들의 기대를 받았다.
시청률 역시 1위를 수성했다. KBS 2TV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은 지난 10일 방송된 15회에서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17.9%로 동시간대 1위를 수성했다. KBS 1TV ‘가요무대’(11.4%), MBC ‘캐리어를 끄는 여자’(8.2%), SBS ‘달의 연인’(6.8%) 등을 꺾은 기록이다.
한편 멜론은 방탄소년단의 ‘피 땀 눈물’이 1위를 했으며, 그 외 수록곡들이 모두 10위권에 오르는 일명 ‘줄세우기’를 하고 있다. 벅스는 샤이니의 ‘1 OF 1’이 1위를 했고, 몽키3는 젝스키스의 ‘세단어’가 왕좌에 올랐다. / jmpy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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