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꿀팁!] '피로쌓인' 전북, 제주전 승리 가능할까?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6.10.15 08: 23

[OSEN=토토팀] 전북 현대 VS 제주 유나이티드
승점 9점이 줄어 들었지만 어쨌든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전북은 제주전이 부담스럽다. 주력 선수들이 대표팀에 차출된 후 돌아왔기 때문이다.
권순태, 김보경, 김신욱, 이재성 등이 이란까지 다녀왔다. 따라서 경기 출전이 어려워 보이는 것은 사실이다. 물론 제주 상황도 부담스럽다. 감독이 갑작스럽게 교체됐다. 이제는 수석코치가 된 조성환 코치가 팀을 이끌겠지만 선수들이 어리둥절한 상황이다. 일단 전북이 선제골을 터트리며 경기를 쉽게 풀어갈 수 있다. 하지만 제주의 공격력도 만만하지 않다. 따라서 치열한 경기가 될 가능성이 크다.

FC 서울 VS 울산 현대
서울은 우승을 위해 놓쳐서는 안될 경기다. 아드리아노, 데얀, 오스마르, 박주영 등 주력 선수들이 건재하다. 또 고요한, 다카하기, 윤일록 등 2선에서 공격을 펼칠 선수들이 충분하다. 문제는 울산의 전술이다. 치밀한 수비를 펼치면서 반격을 노린다. 고광민이 빠졌기 때문에 서울의 약점을 파고들기 위해 노력을 펼칠 가능성이 크다. 울산은 코바와 멘디의 활약이 절대적이다. 치열한 경기가 될 것이다. 무승부 가능성을 점친다.
포항 스틸러스 VS 수원 삼성
포항은 감독이 바뀐 뒤 대승을 챙겼다. 반면 수원은 지난 경기서 수원FC에 석패했다. 난타전 끝에 패하면서 어려운 상황으로 처했다. 포항은 양동현과 심동운의 활약이 필수다. 특히 심동운은 느린 수원의 수비를 괴롭힐 가능성이 충분하다. 수원은 염기훈과 권창훈에 기대를 걸어야 한다. 하지만 권창훈의 경기력이 좋지 않다. 오버 페이스를 한 것처럼 체력이 떨어져 있다. 따라서 경기 초반 수원이 선제골을 터트리지 못한다면 포항이 경기를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 /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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