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리 목욕 도찰한 시아버지, 결말은?
OSEN 박선양 기자
발행 2016.10.18 09: 53

최근 중국의 저장성에서 며느리의 목욕 장면을 도찰한 사진으로 인해 부자지간에 다툼이 벌여져 결국 아들이 아버지를 폭행해 부친이 기절하는 일이 벌어졌다. 
최근 중국 국내 언론들의 보도에 따르면 저장성 양주시에서 벌어진 이 사건은 아내를 자신의 본가에 놔둔채 외지에서 돈벌이를 하던 아들이 최근 고향집에 돌아와 우연히 아버지의 핸드폰에서 자신의 아내의 목욕 사진을 발견하면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외지에서 장기간 일하고 있는 아들은 최근 고향집에 들어와 아버지의 핸드폰의 수리를 위해 살펴 보던 중 부친의 핸드폰에 자신의 아내의 목욕 사진이 여러장 담겨 있는 것을 발견하여 이로 인해 부자지간에 다툼이 벌어졌고, 이로 인해 부친이 폭행당해 기절하여 병원으로 이송당하는 일이 벌여졌다.
이러한 다툼으로 인해 친척들이 나서 가족간의 불화를 조정하는 과정에서 사건의 전말이 중국의 SNS를 통해 알려지게 되었고, 이에 대해 중국의 네티즌들은 시아버지에 대해  `가족간에 있을 수 없는 파렴치한 행위`라는 비판을 강하게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아들에게 폭행당해 병원으로 이송중인 아버지
/OSEN, 베이징= 진징슌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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