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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이는 LAD’ 터너, 인생역전 대박 터뜨리나

美언론, “LAD, 터너 계약 사전 작업 시작”
초청선수→팀 핵심, FA 시장 상한가 예고

[OSEN=김태우 기자] 불과 3~4년 전까지만 해도 특별히 주목받는 선수는 아니었던 저스틴 터너(32)가 인생역전 대박을 앞두고 있다. 자유계약선수(FA) 자격 행사를 앞두고 현 소속팀 LA 다저스가 적극적인 구애를 펼칠 분위기다.

‘팬래그 스포츠’의 메이저리그(MLB) 대표 소식통인 존 헤이먼은 18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가 터너의 계약을 위한 사전 작업에 착수했다”라고 보도했다. 터너는 올 시즌을 끝으로 FA 자격을 얻는다. 올해 FA 시장에서 3루 포지션은 이렇다 할 대어가 없어 터너의 가치가 상대적으로 치솟을 수 있는 여건이다.

2009년 볼티모어에서 MLB에 데뷔한 터너는 화려한 경력의 소유자는 아니었다. 2014년 다저스에 입단하기 전에는 2011년 메츠에서 117경기에 뛴 것이 한 시즌 최다 출장이었다. 다저스 입단도 초기에는 초라했다. 메츠는 2013년 말 터너를 방출했고 터너는 2014년 2월이 되어서야 다저스와 스프링캠프 초대권이 포함된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터너는 다저스 유니폼을 입은 뒤 대박을 터뜨렸다. 2014년 109경기에서 타율 3할4푼을 기록하며 주목받았고 2015년에는 126경기에서 타율 2할9푼4리, OPS(출루율+장타율) 0.861, 16홈런, 60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주전 선수로 발돋움했다. FA를 앞둔 올해에는 경력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151경기에서 타율 2할7푼5리, OPS 0.832, 27홈런, 90타점을 기록해 다저스 타선의 핵심 중 하나로 떠올랐다.

포스트시즌에서 강한 면모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터너는 18일까지 올 시즌 포스트시즌 7경기에서 타율 3할3푼3리, OPS 1.105, 1홈런, 5타점을 기록하며 분투 중이다. 지난해 대활약(5경기 타율 0.526, OPS 1.392)을 이어가는 흐름이다. 이런 터너의 통산 포스트시즌 OPS는 1.186에 이른다. 포스트시즌에서 30타석 이상을 소화한 선수 중 역대 최고인 윌리 아이켄스(1.215), 공동 2위인 루 게릭·베이브 루스(1.214)와도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초청선수 신분에서 FA 대박을 앞두고 있는 터너는 올 시즌 팬그래프닷컴 기준 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도(WAR)에서 5.6을 기록했다. 2014년 3.2, 지난해 4.1에서 꾸준한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 터너의 지난해 연봉은 250만 달러, 올해 연봉은 510만 달렸지만 이 정도 성적이라면 연간 1000만 달러 이상을 충분히 바라볼 수 있는 수준이다. 터너가 가을야구에서의 맹활약을 이어간 뒤 FA 시장까지 그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skullbo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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