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가 완승을 거두며 조 2위를 지켜냈다.
레알 마드리드는 19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F조 3차전서 레기아 바르샤바(폴란드)에 5-1 대승을 챙겼다.
이날 승리로 승점 3점을 추가한 레알 마드리드는 2승 1무 승점 7점으로 조 2위를 지켰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카림 벤제마-가레스 베일을 앞세운 레알 마드리드는 하메스가 힘을 보탰다. 레기아도 원톱에 라도비치를 앞세워 레알 마드리에 맞섰다.
압도적인 우위를 점한 레알 마드리드는 경기 시작과 함께 연속골을 터트렸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15분 베일이 돌파에 이은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득점, 1-0으로 앞섰다. 그리고 전반 19분에는 벤제마의 패스를 맏은 마르셀로가 골을 기록했다.
레기아도 전반 20분 페널티킥으로 한 골을 만회했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37분 호날두의 패스를 받은 아센시오가 침착하게 득점, 3-1로 전반을 마무리 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23분 바스케스가 발리슈팅으로 득점, 리드를 이어갔다. 결국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39분 모라타가 골을 기록하며 완승을 완성했다. / 10bird@osen.co.kr
[사진]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