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이경규’, 20년만에 양심냉장고 부활..김종민 주목하라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6.10.19 11: 00

이경규의 대표작인 ‘양심냉장고’가 부활한다.
최근 진행된 MBC에브리원 ‘PD 이경규가 간다’ 녹화는 20년 만에 부활하는 2016년 판 ‘양심을 찾아서 – 정지선 지키기’ 구성으로 진행됐다.
이경규는 양심 냉장고의 주인공을 찾기에 앞서 1996년과 현재의 도로사정을 비교, 대한민국 운전자의 정지선 준수율을 알아봤다.

이에 다양한 장소에서의 확인을 위해 이경규, 김주희, 정범균과 김종민, 한철우, 유재환 두 팀으로 나누어 중계를 진행하기로 한 것. 특히 김종민이 예능 초보 한철우, 유재환을 인솔했다. 방송 분량을 최대한 뽑아내야 하는 임무를 맡게 됐다.
김종민은 이경규 팀과 떨어지자마자 "나는 이경규 PD와 다르다. 내 지론은 우리 모두가 PD라는 것, 그러니 하고 싶은 건 마음대로 다 해!"라며 진행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땡볕에서 진행된 옥상 촬영과 쉽지 않은 도로상황 중계에 금방 체력이 떨어지고… 결국 감시(?)차 이경규가 걸었던 영상 통화에서 혼쭐이 났다는 후문이다. 19일 오후 8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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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에브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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