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스세데스-벤츠 코리아, '더 뉴 GLS'-'더 뉴 GLE 쿠페' 공식 출시
OSEN 신연재 기자
발행 2016.10.19 11: 25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SUV 라인업을 더 강화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19일 S-클래스 기반의 플래그십 SUV 모델인 '더 뉴 GLS'와 스포티 SUV '뉴 GLE 쿠페'를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더 뉴 GLS는 메르세데스-벤츠의 기술력이 총망라된 S-클래스 기반의 플래그십 7인승 SUV 모델이다. 길이 5,130mm, 너비 1,980mm, 높이1,880mm 크기의 더 뉴 GLS는 3열 시트가 적용됐으며, 중앙 좌석의 버튼을 이용해 전자식으로 2열 및 3열 시트 폴딩이 가능하다. 2, 3열 시트를 모두 접으면 최대 2,300리터의 적재공간이 마련된다.

외부 디자인은 AMG 익스테리어 라인과 21인치의 AMG 알로이 휠이, 실내에는 블랙 우드 트림과 고급 가죽 시트 등이 적용됐다. 
먼저 출시되는 디젤모델인 '더 뉴 GLS 350 d4MATIC'에는 6기통 디젤 엔진과 자동 9단 변속기가 탑재됐다. 또한, 오프로드 주행 프로그램이 결합된 다이내믹 셀렉트가 적용돼 최대 6가지 주행모드를 제공한다. 효율성이 향상된 최신 4MATIC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은 모든 도로 상황에서 즉각적으로 적절한 반응을 하게 한다.  
더 뉴 GLS 350 d4MATIC 모델에는 혁신적인 안전 및 편의사양이 대거 적용됐다.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과 안전 시스템이 결합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와 날씨, 밝기, 주행 조건 등 상황에 따라 최상의 시야를 확보하여 안전성을 제공하는 LED 인텔리전트 라이트 시스템을 기본사양으로 제공한다.
또, 독일 본사에서 개발한 한국형 통합 내비게이션을 포함해 혁신적인 뒷좌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과 최상의 서라운드를 제공하는 하만·카돈 로직7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파노라마 선루프 등이 적용됐다. 
쿠페형 스포티 SUV 더 뉴 GLE 쿠페는 메르세데스-벤츠 브랜드가 추구하는 미적 가치인 감각적 순수미를 표현한다. 더 뉴 GLE 쿠페는 메르세데스-벤츠 디자인 원칙을 구현하고 있을 뿐 아니라 완전히 다른 두 가지 종류의 차량의 본질적 특징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다. 더 뉴 GLE 대비 81mm긴 길이, 68mm넓은 너비, 68mm 낮은 높이로 디자인 됐다. 
AMG 라인이 기본 적용된 '더 뉴 GLE 350 d 4MATIC 쿠페'는 AMG 프론트와 리어 에이프런과 21인치 AMG 알로이 휠을 장착했다. 실내 인테리어는 하단이 편평한 AMG 스포츠 스티어링 휠과 나파 가죽 시트, 알루미늄 트림, AMG 플로어 매트 및 페달 등을 채택했다. 
더 뉴 GLE 350 d 4MATIC은 더 뉴 GLS와 마찬가지로 6기통 디젤 엔진에 자동 9단 변속기와 상시 사륜 구동 시스템 4MATIC을 적용했으며, 다이내믹 셀렉트를 통해 5가지 주행모드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어댑티브 댐핑 시스템을 장착한 에어매틱 에어 서스펜션를 탑재했다. 
또한, 날씨, 밝기, 주행 조건 등 상황에 따라 최상의 시야를 확보하는 LED 인텔리전트 라이트 시스템을 기본사양으로 제공한다. 또, 뒷좌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과 하만 카돈 오디오 시스템, 파노라마 선루프 등 최고급 편의 장치가 적용됐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디젤 버전의 더 뉴 GLS 350 d 4MATIC과 더 뉴 GLE 350 d 4MATIC 쿠페를 먼저 출시하고 가솔린 모델인 더 뉴 GLS 500 4MATIC과 고성능 버전 Mercedes-AMG GLE 63 S 4MATIC 쿠페는 연내 출시할 예정이다. 
판매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더 뉴 GLS 350 d 4MATIC이 1억 2500만원, 더 뉴 GLE 350 d 4MATIC 쿠페가 1억 600만원이다. /yj01@osen.co.kr
[사진] 메르세데스-벤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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