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제골을 노려라, 데얀-신욱 격돌...ACL 4강 선발 공개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6.10.19 18: 31

선제골은 누구의 차지일까. FC 서울과 전북 현대가 선제골을 위해 데얀과 김신욱을 최전방에 기용했다.
서울과 전북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선발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서울과 전북은 1차전과 마찬가지로 최전방에 김신욱과 데얀을 전방에 배치했다. 선제골이 승부의 중요한 포인트인 만큼 공격적인 운영을 하겠다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서울은 데얀과 아드리아노, 박주영을 전방에 배치했다. 2선은 고요한과 주세종, 오스마르,로 구성됐다. 수비진은 1차전과 다소 다르다. 서울은 스리백을 버리고 포백 카드를 꺼냈다. 김치우와 곽태휘, 김남춘, 이규로가 배치됐다. 골키퍼는 유현이 기용됐다.

전북은 1차전과 큰 차이가 없다. 경고 누적으로 최철순이 빠진 정도다. 최전방에 김신욱을 배치한 전북은 2선에 레오나르도와 김보경, 이재성, 로페즈를 기용했고, 수비형 미드필더에 장윤호를 넣었다. 수비라인은 박원재와 임종은, 조성환, 김창수로 구성됐고, 골키퍼는 권순태가 책임진다.
서울 : 유현-김치우 곽태휘 김남춘 이규로-고요한 오스마르 주세종-데얀 박주영 아드리아노
전북 : 권순태-박원재 임종은 조성환 김창수-김보경 이재성 최철순-김신욱 레오나르도 로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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