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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 "2011년 준우승의 아픔 기억하고 있다"

[OSEN=서울월드컵경기장, 허종호 기자] "지난 2011년의 아픔을 기억하고 있다".

패배는 했어도 미소를 지은 것은 전북 현대였다. 전북은 1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FC 서울과 원정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그러나 1차전에서 4-1로 이겼던 전북은 1·2차전 합계 5-3으로 앞서 결승전 진출에 성공했다.

5년 만의 결승전 진출이다. 전북은 지난 2011년 결승전에 올라 알 사드(카타르)와 승부차기 끝에 패배해 준우승에 머문 바 있다. 전북은 지난 2006년 우승 이후 10년 만에 아시아 정상을 노리게 됐다.

경기 후 만난 전북 최강희 감독은 "5년 만에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오르게 됐다. 그동안 힘들고 어려운 과정을 이겨내고 결승에 오른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 오늘 경기장에 전북팬들이 많이 찾아와서 힘을 보태주셨다. 성원 보내준 팬들께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올해 선수 구성을 하면서부터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목표로 삼고 선수들에게 목표 의식을 심어준 것이 결승전 진출의 원동력이다. 지난 2011년의 아픔을 기억하고 있다. 결승전에 오른 만큼 남은 시간 잘 준비해서 K리그와 전북의 위상을 높이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최강희 감독은 2011년 준우승의 아픔을 재차 강조했다. 그는 "결승전에서 실패하면 후유증이 오래 간다. 몇 년 동안 지도자 생활을 하면서 남아 있었다. 홈에서 이길 수 있는 경기를 못 이기고 우승을 놓쳐서 오랜 시간 머리속에 기억이 남아 있었다"고 설명했다.

최강희 감독은 2006년 홈 앤드 어웨이로 진행된 결승전, 2011년 단판 승부로 진행된 결승전을 모두 경험했다.

이에 대해 최 감독은 "홈과 원정에서의 유리함과 불리함이 있다. 그러나 경험이 더 중요하다. (오늘도) 우리가 홈에서 대승을 했기 때문에 결승에 갈 수 있었다. 홈경기가 절대적으로 중요하다"며 "홈과 원정을 다르게 준비를 해야 한다. 전체적으로 분위기와 부상자 관리, 상대 분석이 중요하다"고 답했다. /sportsher@osen.co.kr
[사진] 서울월드컵경기장=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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