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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APEX] NRG, 화려하게 한국 데뷔...MVP 3패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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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상암, 고용준 기자] 해외 강호라는 자신들의 명성을 확인시켜줬다. NRG e스포츠가 화려하게 한국 무대에 데뷔했다. NRG는 오버워치 APEX 데뷔전서 MVP 스페이스를 상대로 완벽에 가까운 경기력으로 완승을 거뒀다. MVP 스페이스는 3전 전패 탈락으로 고개를 떨꿨다. 

NRG는 19일 오후 서울 상암 OGN e스포츠 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오버워치 APEX' 시즌1 B조 MVP와 경기서 3-0 완승을 거뒀다. 

1세트 1라운드서 MVP 스페이스가 승리하면서 기세를 올렸지만 NRG의 경기력은 앞서 경기를 치른 로그 못지 않은 경기력이었다. NRG는 연달아 2,.3라운드를 따내면서 2-1로 1세트를 승리했다. 

서버문제로 2세트를 재경기로 치렀지만 흔들림이 없었다. '갓즈'를 중심으로 MVP의 흐름을 끊어내면서 수비로 자신들의 흐름을 살렸고, 공격에서는 거점 장악에 성공하면서 세트스코어서 2-0으로 달아나는데 성공했다. 

3세트 '아누비스 신전'이 결국 마지막 전장이 됐다. 선수비에 성공한 NGR는 위도우메이커 전략이 통하지않으면서 잠시 흐름이 끊겼지만 이내 체제를 정비하고 공세를 퍼부으면서 3-0 완승의 마침표를 찍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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