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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 FIFA 랭킹, 3계단 상승해 4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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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한국축구대표팀이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44위를 기록했다. 

FIFA는 20일(이하 한국시간)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2016년 10월 FIFA 랭킹을 발표했다. 한국은 지난달보다 세 계단 오른 44위(640점)를 기록했다. 한국은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서 카타르(3-2승), 이란(0-1패)과 대결한 것이 포인트 상승에 작용했다. 

아시아 최강 이란은 순위가 무려 10계단 상승해 27위(837점)를 기록했다. 이란은 50위권 국가 중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한국은 이란전 패배로 이란과 격차를 줄일 절호의 기회를 날리고 말았다. 내달 한국과 상대할 우즈베키스탄이 48위로 5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상위권에도 변화가 있었다. 아르헨티나의 1위는 같았다. 다만 전통의 강호 독일과 브라질이 각각 한 계단씩 상승해 2,3위를 차지했다. 반면 벨기에(9월 2위)와 콜롬비아(9월 4위)는 순위가 떨어졌다. 6위 칠레, 7위 프랑스, 8위 포르투갈, 9위 우루과이, 10위 스페인 순으로 상위권을 차지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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